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레스탈급 항공모함 (문단 편집) == 최초의 슈퍼 항공모함 == 포레스탈급은 기존 [[미 해군]]에서 운용하던 대전형 [[항공모함]]의 규모를 초월한 만재배수량 약 8만 톤급의 대형 항공모함으로, '''[[슈퍼캐리어]](Supercarrier)'''라고 부르는 최초의 항공모함이다. 이는 당시 [[제트엔진]]을 장착한 전투기가 배치되고 함재기가 점점 대형화되는 추세에 맞춘 설계사상을 반영한 것이었다. 실제 미 해군에서도 최소 80기 이상의 [[함재기]]를 탑재할 수 있는 조건을 요구한 상황이라 기존 [[에식스급 항공모함|에식스급]]이나 [[미드웨이급 항공모함|미드웨이급]] 규모로는 이를 충족시키기 어려웠기에 새로운 항공모함이 필요했다. 선체가 대형화된 만큼 기관출력의 향상도 필요하여, 28만 마력의 [[증기터빈]] 기관을 설치하여 기존 항공모함처럼 30노트 이상의 고속항해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초창기에는 대전형 항공모함 설계의 잔재가 남아있어 자체 방어용으로 5인치 [[양용포]] 8문이 장착되어 있었다. 하지만 항공모함이 직접 다른 군함을 상대로 함포를 쏠 일도 없고, 원래 대공대함 양용으로 쓰던 5인치 포였지만 이미 [[대공미사일]]이 발달한 점과 [[CIWS]] 시스템의 발달 등으로 인해 결국 철거되었고, 1980년대 초반에 [[시스패로우]] 함대공 미사일과 [[20mm]] [[팰렁스]] CIWS로 교체되었다. [[파일:Forrestal_Class_Aircraft_Carrier.gif]] 그 외에 처음 설계를 하면서 운용상 장점을 고려하여 빠르게 [[함재기]]를 수용하고 갑판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경사갑판(앵글드 데크)의 앞쪽 끝 부분에 설치했던 좌현의 4번 [[엘리베이터]]가 오히려 함재기의 [[진상|이착함을 방해하는 애물단지]]가 되어 [[설렁탕을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해|실컷 설치만 해놓고 쓰지 못하는]] 상황이 빚어지기도 하였다. 일단 함재기가 이착함을 하는 동안에는 4번 엘리베이터가 경로를 방해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경사갑판을 통한 이착함이 어려워진데다가 4번 엘리베이터 자체의 활용도 어려워졌고, 거기다가 경사갑판 위에 설치해 놓았던 3번 [[캐터펄트]] 및 4번 캐터펄트까지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리는 문제점까지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함교]]와 연돌 등이 수납되는 갑판 위의 상부구조물인 [[아일랜드#s-3]]의 위치가 우현의 1번 [[엘리베이터]] 바로 뒷쪽에 있기에 갑판 위의 실질적인 항공기 수납면적까지 좁아져 버린 애로사항도 있었다. 포레스탈급의 우현 엘리베이터들은 아일랜드 전방에 1번 엘리베이터가 배치되고 아일랜드 후방에 2번 엘리베이터와 3번 엘리베이터가 배치되는 형태로 배치되어 있었는데, 설계 시점에서는 미처 몰랐던 일이었지만 이 엘리배이터 배치는 그다지 좋은 배치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4번 엘리베이터의 위치를 경사갑판의 뒷쪽으로 바꾸고 아일랜드의 위치도 좀 더 후방으로 옮겨야 하며 우현 엘리베이터들의 배치도 전반적으로 변경해야 하는 등 항공모함을 완전히 다시 뜯어고쳐야 하기 때문에 포레스탈급 내에서는 결국 해결하지 못했고, 후계함종인 [[키티호크급 항공모함]]을 설계할 때 이 부분을 반영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